서농동 사랑의 감자 수확 풍성
서농동 사랑의 감자 수확 풍성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1.07.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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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방울 감자 120상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동장 두은석)에서 6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가 열렸다.

서농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계숙) 주관으로 동 주민센터 앞 1,260㎡ 규모의 텃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통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120상자(10㎏/상자) 분량의 감자를 정성껏 수확했다.

 
서농동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수확한 감자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정 등에 전하고, 잔여분은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두은석 서농동장은 “지난봄부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파종하고 경작해 수확한 작은 감자들이 어려운 이웃들께 큰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농동은 지난 2009년부터 동 주민센터 앞 유휴지를 이용하여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수확한 농산물 및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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