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제9회 장애인 가요제’ 개최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제9회 장애인 가요제’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5.09.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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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그들에게, 복지문화에 대한 욕구를 표출하기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어,”
2024년 제8회 가요제 사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회장 전욱재)는 ‘제9회 용인특례시 장애인 가요제’가 9월29일(월) 용인실내체육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유진선 용인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봉사자 등 약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제8회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본선 무대에 오른 10팀의 노래 실력이 대단하다고 들었다”며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에서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를, 신나게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일뿐만 아니라,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여러분들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장애인 회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장애인 가족 샤워실·탈의실·화장실 조성, 장애인 복지위원회 운영 등 장애인 복지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욱재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소외된 그들에게, 복지문화에 대한 욕구를 표출하기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여, 내면에 잠재되어있는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을, 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용인장애인문화협회(회장 전욱재)는 해마다 겨울철이면, 무료로 연탄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노인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어르신들이 필요한 돋보기안경 등을 전달하기도 하며,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인기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무료 공연도 함께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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