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전환, 용인의 미래를 밝힌다”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 마북동, 동백1동, 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후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서 개최된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준공식에는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이윤미 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참여협동조합 이보영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도시 용인을 위한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은 “오늘 준공된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는 시민과 공공이 함께 만든 에너지전환의 상징”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오늘의 준공식은 그 변화를 행동으로 옮긴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 위원장은“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RE100 기업에 공급되고 수익은 시민에게 돌아가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제2·3·4호 발전소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암면 근삼리에 세워진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는 시의 미사용 부지를 활용해 시민·공공·지자체가 함께 만든 첫 번째 RE100 실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발전소는 지방도 318호선 사면의 공공 유휴부지(5,788㎡)를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시간당 907㎾의 전력을 생산한다.
총 사업비는 18억 200만원으로 시와 경기도, 시민참여협동조합이 공동으로 부담했다. 준공과 함께 시민 출자자 모집도 시작되었으며, 참여 시민들은 연 1회 약 6%의 배당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