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노동가족 다채로운 행사 진행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에서는 10월 18일 제34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를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용인지역노동자 및 노동가족과 노.사대표자, 용인특례시류광열제1부시장. 유진선용인특례시의회의장 및 국회의원. 도.시의원등 기관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오전에 가을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였으나, 오전에 비가 그쳐 시원한 가을날씨에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상원 용인지부의장은 대회사에서‘먼저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하면서 오늘만큼은 노동자와 노동가족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자고 하였다. 또한 이 시간에도 산업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노동자와 조합원동지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하였다.
이어‘오늘 노동가족한마음대축제는 노동자 및 노동가족 모두가 건강과 행복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이상일시장을 대신하여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석하여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 축사를 해주었으며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의장과 이상식 용인갑 국회의원, 부승찬 용인병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를 축하하면서 앞으로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보다 나은 환경, 좋은복지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하고 난후 일일이 부스를 돌며 노동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격려하였다.

이날 오전행사에는 족구경기가 있었으나, 비가 내려 족구장이 미끄러워 안전을 위하여, 각 조직 대표자들이 나와 제비뽑기로 승부를 가리며, 짐볼한마음바운스, 단체줄넘기 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부 오후행사에는 어린이 경기 및 한마음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져 행사에 더욱 열을 올렸다. 종합우승에 1위는 삼성에스원참여노동조합이 차지하였으며, 2위 삼성웰스토리노동조합, 3위는 레미콘운송노동조합, 4위는 경남여객노동조합이 차지하였으며 노래자랑에서는 삼성에스원참여노조에서 출전한 정효원 노동가족이 김건모의 ‘첫인상’을 불러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