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한국체육대학교, 제1회 연합 체육대회 성료
용인대학교·한국체육대학교, 제1회 연합 체육대회 성료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5.11.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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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교는 학생 간 교류와 소통은 물론, 진정한 대학스포츠 문화 확산을 선도할 것을 다짐

▲“교류 협력과 대학 스포츠문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부하는 체육전공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축제를 활성화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가 10월 28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제1회 용인대–한체대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기 종목은 축구, 농구, 피구, 계주, 전략 줄다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대학 학생들이 팀을 이뤄 승부 이상의 교류와 화합을 나누었다.

한편, 체육대회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 컬러, 캐리커처, 타로 부스 등 체험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학생들이 경기 관람과 더불어 먹거리를 즐겼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체육 분야의 전통 강호인 양 대학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교류전으로, 엘리트 선수 중심이 아닌, 일반 재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학생회 중심 참여형 체육 문화의 장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양교는 학생 간 교류와 소통은 물론, 진정한 대학스포츠 문화 확산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체육대학교 학생지원처장 이영선 교수는 “제1회 한용전을 통해 공부하는 체육전공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축제를 활성화하여,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용인대학교 체육과학대학장 이재원 교수는 “이번 2025년 제1회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양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대학 스포츠문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며, “2026년도에는 용인대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은 ‘파이팅’ 보다는 보다 즐겁고, 보다 안전하게, 대학 생활의 추억이 될수 있는 체육대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용인대학교는 지난 50여 년 동안 대학스포츠의 주인공으로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왔으며, 때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동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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