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 효율을 크게 높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하여, 용인시 수지구의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수지구에는 보도용 제설기 4대가 신규 도입될 예정이다.
금번 확보된 예산은 경기도의 '25~'26년 대설·한파 대책비 중 용인시에 배정된 총 4억 9,800만 원(특별교부세 및 재난관리기금 등)에서 수지구에 배정되어 주민 생활 공간의 제설 장비 보강에 집중 사용된다.
특히 이번에 확보된 '보도용 제설기 4대'는 아파트와 주택 밀집 지역이 많은 수지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비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보도나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수지구 주민들은 폭설 시 보도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으나, 이번 장비 도입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강웅철 의원은 "겨울철 폭설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이다. 특히 출퇴근길 보행이 잦은 수지구에서 보도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수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확보된 예산이 조속히 집행되어, 금년 겨울부터 제설 장비가 실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용인시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