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용인시의회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5.1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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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곁에서 답을 찾는 체감형 의정, 결과로 증명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양지면, 동부동, 백암면, 원삼면, 자치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부문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일간기자단(회장 한스경제 김두일 기자)이 도내 지방의원의 한 해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김 의원은 “주민 생활 변화를 이끄는 체감형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영예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답은 주민과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경제·산업·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입법 활동과 예산 감시, 그리고 조직 운영의 균형 잡힌 리더십을 통해 용인시 의정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의 균형 있는 감사·강평은 민선8기 용인시 행정에 실질적 변화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감시와 견제에 그치지 않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비판과 협력의 균형을 갖춘 모범적 감사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 정책 성과로는 용인 지역 중소 제조·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반영해 직접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 수출 촉진 지원 조례」가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위해 ▲수출 전문 컨설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제품 인증·통관 절차 지원 등을 제도화한 조례로, 실효성과 현장성 면에서 전국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공공서비스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공공기관 위탁·대행 관리 및 운영 조례」는 ▲위탁기관 선정 공정성 확보 ▲성과평가 기준 법제화 ▲주민 불편 접수 절차 명확화 등을 담아 그동안의 위탁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산물 수출 촉진 지원 조례」를 발의해 지역 농가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조례는 ▲지역 농산물 브랜드 육성 ▲해외시장 수요조사 ▲물류비 부담 완화 등을 체계화하여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이 외에도 청년·여성 경제활동 촉진, 지역 제조업 보호, 취업사기 예방,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며 주민 체감형 의정의 모범을 보여 왔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치는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듣고, 데이터로 확인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계속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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