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분야에서 첨단기술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 시민의 정책제안을 기술 실증으로 연계한 공공 협업 실증 모델 구축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첨단기술 융복합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지역 상권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공공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증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실증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진흥원은 용인특례시 시민소통관에서 추진한 ‘용인시 미래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수요가 높고 올해 실증이 가능한 과제를 선별해 사업과 연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실증 과제를 추진했으며, 교육 분야 실증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신월초등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늘봄학교 현장에서 진행됐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상권 실증은 용인특례시 민생경제과와 협업해 지역 상권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방식으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기업의 단순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공 현장에서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흥원은 과제 기획부터 실증환경 연계, 현장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들은 교육·상권 현장에 기술을 직접 적용하며 실효성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공공·교육·지역경제 분야에서 첨단기술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