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습정원, 여성회관에 설치
용인시 학습정원, 여성회관에 설치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1.07.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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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정보 허브 역할 기대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원스톱 학습정보 뱅크인 ‘학습정원’이 수지구 주민의 평생교육 구심체인 여성회관에 설치되었다고 7일 밝혔다.

학습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 관내 최고 평생학습 수요지인 수지구내 대표 공공시설인 여성회관에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로서 용인시청,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3개 청사에 이어 5번째로 여성회관에 학습정원이 조성되었다.

 
여성회관 1층 로비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든 ‘학습정원’은 평생학습 홍보와 통합 정보제공, 상담기능 강화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 증진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게 된다. 여기에는 팽생학습 상담부스를 비롯해 평생학습 나눔터, 평생학습쇼핑몰, 학습정원 체험교실, 평생학습 전시·홍보물 등 다양한 정보공간이 들어섰다.

용인시 학습정원은 관내 평생교육자원을 통합해 시민들에게 각종 학습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 시청사 1층에 문을 열고 2011년 6월 말 기준 26,383여건의 학습상담을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작년 8월 평생학습쇼핑몰 구축을 완료해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만든 학습 결과물을 시청사 1층 학습정원과 용인시평생학습쇼핑몰에서 전시, 판매하고 있다.
시청사 1층에 위치한 평생학습센터 사무실 안팎 198㎡(약 60평) 넓이의 공간은 학습자료·정보관, 전시·홍보관, 나눔터, 상담공간 등이 설치돼 용인시 관내 평생교육기관들의 각종 정보지와 홍보물, 학습 결과물을 상시 전시한다.

 
처인구청 학습정원은 구청사 1층에 민원인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처인사랑방’ 내에 설치됐다.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정·구정 주요사업 홍보물을 비치하고 민원인 휴게공간으로 꾸민 곳에 학습정원이 함께 조성돼 학습상담 서비스를 받으며 휴식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기흥구청도 1층 로비 민원인 휴게실 내에 학습정원을 설치하고 수지구청은 민원봉사과 내에 설치하는 등 학습정원이 행정기관과 구민 간 친밀도를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산재된 평생학습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수집, 제공해 폭넓은 맞춤형 학습 상담과 시민의 자기주도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학습쇼핑몰 권역화를 통한 쇼핑몰 운영 활성화로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경제적 수단으로서 평생학습 인지도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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