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고추진위 “교육 불균형 해소 및 (가칭) 설립 필요성 공유 ” -
-학교설립 요건 충족 시 우선 검토 요청... 교육지원청과 해법 모색 -
모현고 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용인시교육지원청에서 김귀태 행정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모현읍 지역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칭)모현고 설립 필요성을 전달했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학교 설립 요건이 충족될 경우, 모현읍을 우선 검토 대상 지역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모현고 설립 추진위원회 관계자(정덕기 위원장, 김수환 사무국장, 이민진 간사)와 지역 학부모 대표(이우진 도현초·중 운영위원장, 김정순 도현초중학부모 회장, 유선아 능원초학부모회장, 윤지혜 왕산초 학부모회장, 전미령 왕산초학부모회장, 강서영 도현초중학부모, 이규린 도현초학부모)를 비롯해 용인시의회(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황미상 의원) 및 경기도의회(이영희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교육 여건과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공유했다.
추진위원회와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와 장기적인 교육 계획을 고려할 때, 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 여부가 향후 출산과 거주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설립 요건이 충족될 경우, 균형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모현읍을 우선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황미상 의원은 “학교 설립에 약 5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지금이 바로 사전 준비와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귀태 행정국장은 “학생이 교육의 중심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학부모분들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학교 신설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적 판단을 기대한다”며, “기존의 초·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모현고 설립 추진위원회는 2026년 9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1월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