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14일 남사면 소재 (주)리바트 용인본사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사랑 실천 기업인 (주)리바트가 남사면 지역 저소득층 수급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주)리바트 경규한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부사무소, 장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처인구가 1사1복지시설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수여식은 (주)리바트가 저소득층 수급자 초등학생 16명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주)리바트는 1977년 설립 이래 30여 년 동안 가정, 주방, 사무실, 선박가구 등을 제조·판매하는 종합가구회사로, 처인구가 지역인재 육성 및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1사1복지시설 자매결연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이다.

처인구청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실질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주)리바트의 장학사업 지원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