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귀감이 될만한 시민을 발굴해 수상,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된다.
기존 문화예술·교육·봉사·체육 등 4개 부문에서 올해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 봉사, 체육 등 6개 부문으로 확대해 시상한다.
각 분야별로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8월 12일까지 추천 접수를 받는다. 분야별로 추천권자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시청 문화예술과나 각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학술 부문은 인문·자연과학 분야에 연구활동 등으로 공헌이 될만한 책자 저술, 연구논문 발표를 하거나 기술 개발에 공헌한 자, 문화 부문은 금속·공예 등 고유 전통·향토 문화의 보존·전승·발전에 공헌한 자, 예술 부문은 문학·공연·음악·미술·사진·연예 분야 등 예술 전반에 대해 현저한 공로와 창의적인 연구 활동으로 훌륭한 작품 발표에 공헌한 자, 교육 부문은 학교·사회교육 발전에 공헌한 자, 지역사회봉사는 의료·사회복지 등 복지 차원에서 봉사와 개발사업에 기여한 자, 체육 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연구의 저변 확대, 국내외 주요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자 등 체육 발전에 공헌이 있는 자면 된다.
시는 8월 중순에 시의회, 교육청, 예총, 문화원 등에 심사위원을 의뢰,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초에 수상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9월 30일에 열리는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1991년부터 문화상 수상을 시행해왔으며 지금까지 79명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