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통’ 어려움 넘는 해법 제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정동진에서 외국인 아내를 맞아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부부캠프’를 열었다.
올해 두번째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부부캠프는 국제 결혼한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소통’이란 주제로 국제결혼 가정의 부부간 의사소통과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 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결혼한 부부들이 결혼 초기 각종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행복한 가정과 사회의 편견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