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자전거타기 행사 성황
새마을 자전거타기 행사 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1.07.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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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을 위한 자전거 타는 문화

 
23일 오전 용인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예숙자)는 용인시 가족여성과에서 여성발전기금으로 공모한 저탄소 녹색생활화 사업으로 용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작년에 이어 ‘제2회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 1070자전거 자전거타기 행사’를 경인천 자전거도로에서 김학규시장, 이상철의장, 서은호 농협용인시지부장등과 관계자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1070자전거타기 행사’는 고장 나고 버려진 자전거를 31개 읍.면.동 또는 아파트 단지에서 부녀회장들이 수거하여 자전거 수리점에서 고치고 세척해서 저 소득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다.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4월부터 6월말까지 고장나고 버려진 자잔거를 수거하였고, 또 아이들 키우고 쓸모없어 버려진 유모차를 수거해서 다문화가족과,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지팡이대신 유모차를 잡고 운동 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 1석3조의 역활이라 생각해서, 쓸모없는 유모차를 열심히 모아, 450대 넘게 수거했고, 그중 200대는 고치고 유모차50여대 같이(250대)를 어려운 이웃,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부녀회원들은 행사장에 오시지 못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사시는 집까지 같다 드리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요즈음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유가 에너지절약도 되고 탄소 배출양도 줄이고, 또한 시민 건강을 위한 자전거 타는 문화로 바꾸는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이다.

한편 읍.면.동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지도자들에게 어느 나이 드신 어르신은“우리지역에 이런 좋은 일을 하는 단체가 있어 행복을 느낀다.”며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을 꼭 전해 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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