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용인시장배 재난예방 웅변대회
제7회 용인시장배 재난예방 웅변대회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1.07.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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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23일 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회 용인시장배 재난예방 웅변대회’에서 일본대지진과 원전폭발의 주제로 발표한 김민혁 학생(솔개초6) 등 4명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 김학규 용인시장, 홍종락 용인시의회 의원, 김동출 NGO한국비영리민간웅변단체연합회 회장, 김순애 대한웅변인협회 용인시지부장,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대회가 우리 생활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예방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지난 7월 관내 학생을 대상 공모 원고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66명의 학생이 참가해 김가현 학생(현암초병설유치원/신호등), 황동욱 학생(청곡초2/자연이 화가 났어요), 김민혁 학생(솔개초6/일본대지진과 원전폭발), 장지용 학생(소현중3/공존의 시대)이 대상을 받았다.

발표 원고는 화재예방을 주요 주제로 했던 전년과 달리 금년 초 발생했던 일본 대지진과 원전 폭발로 인하여 지진에 대한 주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재해 예방에 대한 시사적인 주제 등이 다수 포함되는 등 연사들의 재난에 대한 현실적인 안목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용인시 재난예방 웅변대회는 재난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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