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 김학규 용인시장, 홍종락 용인시의회 의원, 김동출 NGO한국비영리민간웅변단체연합회 회장, 김순애 대한웅변인협회 용인시지부장,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대회가 우리 생활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예방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 원고는 화재예방을 주요 주제로 했던 전년과 달리 금년 초 발생했던 일본 대지진과 원전 폭발로 인하여 지진에 대한 주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재해 예방에 대한 시사적인 주제 등이 다수 포함되는 등 연사들의 재난에 대한 현실적인 안목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용인시 재난예방 웅변대회는 재난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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