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종 수 용인시디지털진흥원 원장
유 종 수 용인시디지털진흥원 원장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5.15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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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6월에 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로 개소하여, 그동안 용인시의 디지털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 국내 외 마케팅, 포럼 개최 등 활발히 활동하며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디지털산업 진흥원 유종수 원장을 만나 용인시 디지털산업 진흥원 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디지털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설립”
“소프트웨어 중심의 발전계획 수립”

 

유종수 원장
▶디지털진흥원의 개소 목적은?
♣용인시 디지털산업 진흥원은 2001년 6월 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지원센터로 시작하여, 2006년 6월 정보통신(IT) 및 문화콘텐츠(CT) 등 디지털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진흥원의 주요사업은 디지털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 국내외 마케팅, 컨설팅, 포럼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흥원에는 ㈜와이즈맥스 등 총 9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는 총 75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기술인력 재교육사업을 위해, 첨단산업 일자리창출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관내 기업의 재직자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용인진흥원은 원장 등 총 14명이 재직하고 있습니다.

 
▶진흥원의 중점 사업이라면?
♣진흥원 지원 사업은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 등, 총 16개 지원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흥원 지원 사업이외 국비 획득 사업은지역SW융합지원사업(미래창조과학부)현장기술인력재교육사업(고용노동부)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고용노동부)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중소기업청) 등의 정부사업을 획득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흥원의 우수실적을 소개한다면?
♣용인시 진흥원은 전국 18개 진흥원 대상 2012년 지역SW성장 지원 사업 지역별 평가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기초 지자체 소속 진흥원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하였으며, 5개 수도권 진흥원 중에서 1위를 차지하여, 용인시 진흥원의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내 IT/SW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수출 향상 및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에는 달라스와 멕시코에 7개사를 파견 하였으며, 12월에는 네덜란드, 덴마크에 5개사를 파견하여, 88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둔바 있습니다.
2013년 4월에는 싱가폴, 인도네시아에 6개사를 파견하여, 성공적인 상담회를 개최하여 345만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습니다.

 
▶진흥원의 2013년도 주요 지원 사업이라면?
♣용인진흥원에서는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사업으로는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4월 싱가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으며, 11월에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할 예정이며, 현재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해외전시회 지원 사업은 해외 유명전시회에 개별로 참석하는 업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별 차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홍보, 동영상, 카탈로그 제작 등을 지원하는 e-마케팅 지원 사업은 상반기에 8개사를 지원 하였으며, 하반기 추가 공고를 통해 지원기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e-마케팅 지원사업의 경우, 온라인 홍보 및 동영상, 카탈로그 제작을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관내 미취업자의 취업교육 및 재직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인력양성 및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관내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모집하여 용인송담대에서 반도체 관련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추후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과 연계할 예정이며, 지난 2012년에는 2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고용노동부의 현장기술인력 재교육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공정장비 전문 교육과정을 개성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측장비 실무형 인력양성사업’은 대학 졸업자, 베이비부머세대,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교육 및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인 소프트웨어분야와 하드웨어 제조, 서비스 등 산업간 융합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발전 계획 수립 및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융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유망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에서는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략 컨설팅 및, 지적재산권 등록 및 출원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 진흥원의 계획이라면?
♣관내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근로자의 근무능력 향상, 1인창조기업의 육성을 위해 취업 연계형 교육센터, 일자리창출지원센터, 1인창조형 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추가 국도비 사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활성화 시켜, 지역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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