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

보건소는 방역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4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역 기동팀과 방문 보건팀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4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모기, 파리, 바퀴벌레 구제제를 1,500여개 전달했으며, 반드시 끓인 물을 섭취하고 익힌 음식을 섭취토록 홍보하는 등 음식물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흥구에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아동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8곳에 260여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에 돌봄 서비스를 받고 부모들이 퇴근하는 시간에 집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특히 방학을 맞이해 더 긴 시간을 이곳에서 지내고 있어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모기, 바퀴, 파리 구제제를 각 시설별로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 집 등에 수족구병과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와 홍보물을 배부해 집단 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