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결연식에는 김관지 처인구청장, 김종억 백암면장,과 (주)이노터치테크놀로지 김종원 대표를 비롯해 5명의 기업 대표와 장애인복지시설 해든솔 김명숙 시설장 등 5명 복지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암면 현황보고, 처인구의 1사1복지시설 결연기업과 시설 소개, 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연을 맺은 기업-복지시설들은 (주)이노터치테크놀로지와 장애인시설 해든솔, (주)공간&플랜트와 노인복지시설 백암넛싱홈, 유진가구와 세광정신요양원, 장묘업체 (주)삼표실버드림과 용인노인요양원, (주)한국플륨과 장애인ㅇ시설 성가원 등이다. 기업들은 시설에 물품봉사, 성금지원, 봉사활동 등을 펼쳐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도모하고, 시설들은 지속적인 후원을 받아 운영의 안정성 및 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김관지 처인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결연에 참여해준 기업인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백암면은 맞춤형 복지파트너를 맺기 위해 기업인 간담회, 사회복지시설장 간담회 개최, 기업인협의체 구성 등 기업과 복지가 상생하는 지역사회 구축에 노력해 보다 뜻 깊은 아름다운 결연이 꽃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종억 백암면장은 “오늘 결연은 공무원과 기업인, 소외이웃들이 살기좋은 백암면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활기찬 결연 활동이 전개되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의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사업’은 처인구에 80여개 복지시설(용인시 전체의 65%)과 1,389개 기업(용인시 전체 기업의 85%)들이 소재한 지역특성을 살려서 기업과 복지시설을 1:1로 연결해주는 것이다.
올해 3월부터 추진, 현재 35개 기업과 35개 시설이 결연을 맺고 장학사업, 환경개선사업, 성금·물품 정기기탁 및 봉사활동 등을 전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을 위한 대표적인 구정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