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에서는 7월 19일 용인시태권도협회(회장 강창식)와 ‘4대 사회악 근절 및 아동안전 협력 치안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아동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태권도장 및 태권도 관장(사범)을 각각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아동안전수호천사로 위촉하여 학교 주변 ․ 통학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신고 및 범죄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협약 내용으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위기 학생 구조 요청 시 즉시 보호 및 경찰에 안전하게 인계하며 아동 범죄 예방 및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적극 협력해서,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날 이강순 용인동부경찰서장은 협약식에서 아동안전 지킴이집과 수호천사로 활동하게 될 태권도 협회 회원들에게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수호천사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가장 적임자가 태권도 관장님들이다."  라며 지킴이집 로고와 수호천사 뱃지를 전달하였고,"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보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강창식 용인시 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경찰과 함께 아동의 안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