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보병사단, 공공기관 표창 수상
제55보병사단, 공공기관 표창 수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7.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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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환경 파수군 되다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육군소장 노희준)은 지난 24일 「환경 법률신문」에서 개최한 ‘2013 녹색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전군을 대표하여 공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는 저탄소 녹색병영 생활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부대 운용과,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 하였으며, 장병 환경마인드 확산으로 능동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특히, 환경시설 및 오염원별 DB구축 및 관리 등 환경관련 업무 시스템을 정립하여, 체계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부대 환경기반시설 구축 및 주기적인 환경관리실태 점검을 통한 오염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함께, 지자체 오수관로와 연계한 지속적인 감시활동 추진으로 수질오염에 대한 근원적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부대 책임지역 내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보전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부대 상을 구현하였으며,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 전문 강사 초빙교육, 병영생활 속의 환경보전 실천 생활화 운동 등을 통해, 군 복무과정 속에서 환경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환경교육의 도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부대는 지난 23일 수원소방서에서 「NGO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지역의 환경보호와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제10차 경기 동부지역 민‧군 환경협의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사단에서 주관한 제9차 협의회간 제시되었던 안건에 대해 조치결과와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전반기 추진실적과 후반기 계획을 바탕으로, 각 측의 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는 등, 지역 환경보호활동을 위한 민‧군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협의회 종료 후 민‧군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은 인근 광교산 일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수참모 하헌철 중령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군인으로서,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오염을 막고 정화시켜나가는 것 또한 군인의 의무이다” 며 “그러한 노력의 결과 ‘2013 녹색환경 대상’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사단의 책임지역 환경보전에 더욱 앞장서는 제55보병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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