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지역 수색 구조작업 등

부대는 폭우가 시작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이천, 여주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부대장병 약 630여명과 대형트럭, 굴삭기 등 복구 장비를 투입시켰다.
장병들은 광주시 경안동, 곤지암읍, 초월읍 일대에서 침수지역과 침수주택에 토사를 제거하고, 토사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대를 쌓는 등의 작업을 하였으며, 이천시 신둔면, 백사면과 여주시 금사면 일대에서도 하천제방복구, 마을과 공장, 비닐하우스, 복지시설 등에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 22일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에서 밭에서 농로 작업을 하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해 실종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구조작업에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갑작스런 폭우로 예방조치를 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커서, 어떻게 복구해야할지 막막했는데, 군 장병들의 도움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단 군수참모 하헌철 중령은 “지역주민들이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인해 힘들어할 때, 국민들을 위한 군인으로서 대민지원에 총력을다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며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소중한 보금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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