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시 공무원,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7.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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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가는 날 35회 참여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한 결과 상반기 우수부서를 평가해 격려하기로 했다.

용인시의 전통시장 가는 날 우수부서 평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직원 외식의 날 운영 횟수, 전통시장 가는 날 참여 횟수, 전통시장 이용금액 등의 항목을 평가했으며, 최우수부서로 도시개발과, 우수부서로 공보관실, 회계과, 세정과가 선정됐다.

최우수. 우수부서들은 직원 회식 및 개별 모임 장소로, 용인 중앙시장 순대타운 등 전통시장 내 상가를 적극 이용했으며, 그 외 물품 구매 시 시장 내 점포들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 전통시장 가는 날은 당초,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지정 운영했으나, 용인중앙시장 토요 알뜰 장터 개장에 따라, 매주 토요일로 변경해 총35회를 운영했다.
또한 부서별 직원 외식의 날을 월 2회 운영,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독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올해 상반기 전통 시장 가는 날 운영 결과, 용인시 공무원들의 전통시장 이용 실적은 1천3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실적은 총2천5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중앙시장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 대지면적 3만8천여㎡, 매장면적 7만4천여㎡에 점포수 760개, 종사자 1900여명의 중대형 규모의 시장이다.
처인구 4개동 중앙에 위치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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