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관광객 수요를 충족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2일 문화예술원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한․중 청소년 문화공연 교류회’를 열었다.양국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 교류회는 공연 외에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별도 편성해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중국청소년 예술학원생이 중국 전통무용과 전통가요 등을 선보였고 한국 청소년수련관동아리에서 한국무용, 댄스, 힙합을 펼쳤다.중국청소년은 14팀, 한국청소년은 4팀 등 총 18개팀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중국청소년팀에서 한국방문을 위해 ‘아리랑’과 중국에서 유행중인 한국 대중가요을 직접 한국어로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한·중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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