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한 자살기도자 구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 16시19분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OO동에 거주하는 임OO씨가 맨사 동호회 회원에게 “죽어버린다”고 전화 후 전화통화가 안된다‘는 자살의심 112 신고가 접수되었다.
위치추적 결과 자살기도자의 거주지 주변으로 확인, 같은날 16시29분경 용인서부경찰서 상현지구대 소속 정병도 경위는 자살기도자의 주거지에 도착 하였으며, 기도자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어 가끔 옥상에 올라간다는 것을 가족에게 듣고, 바로 옥상으로 올라가서 확인해 본 바, 옥상 창문 난간에 걸터앉은 자살 기도자를 발견, 약 10분 동안의 끈질긴 설득으로 옥상 난간에서 내려오게 하여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였다.
위치추적 후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옥상 난간에 걸터앉은 자살 기도자를 흥분시키지 않고 내려오게 하여, 구조한 정병도 경위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미귀가자 및 자살의심 신고가 접수되지만 사람의 생명이 걸린 문제로 어느 하나 소홀하게 받아들일 수 없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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