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재 영 민주평통용인시협의회 회장
윤 재 영 민주평통용인시협의회 회장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9.0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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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16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에 취임한 윤재영 신임회장을 만나, 민주평통의 역점사업과, 평화통일에 대한 그의 견해와, 시민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어떠한 계획과 방안이 있는지 들어 보았다.

남북관계 신뢰를 가지고 평화통일문제 접근
“통일 공감 콘테스트 역점사업으로 유지”

 

 

▶평통 용인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는데, 평화통일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말씀 하신다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금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취임하신 첫 해이고, 제16기 민주평통자문회의가
새롭게 출범하는 시기입니다.
신뢰 프로세스에 의한 국정의 새로운 방향으로 국민행복과 희망의 시대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행복과 희망의 시대는 대통령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서 우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을 갖고 행복을 꿈꾸는 통일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민주평화 통일에 대한 의식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데, 거 기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라면?
♣전적으로 동감하며, 우리가 이웃과 가족간에도 신뢰가 있어야  행복 하듯이 남북관계 또한 신뢰를 가지고 평화통일문제를 다루는 데 힘써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민주평통이 출범한지 30년이 지났지만, 통일에 대한 국민의식이 점점 흐려지는데 대해 남다른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저 역시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철저히 가질 것이며, 자문위원들과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평화통일에의 의식을 새삼 확고히 다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선봉에 서야 할 자문위원 자신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노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평통의 사업이 시민 속에 스며드는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청소년들과 용인시민 전체, 또 북한 이탈주민들까지도 어우를 수 있는 참신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2년 동안 지속사업으로 추진했던 통일 공감 콘테스트와 천안함 견학 등, 직접 참여하여 분단국가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주력으로, 시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역점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문 체육인으로서 체육에 대한 견해는?
♣체육은 ‘인간에게 가장 안락한 삶과 활발한 활동 그리고 봉사를 할 수 있는 자양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활동으로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고, 체력과 정신배양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간의 참된 화합과 단결, 그리고 원활한 소통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체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많은 어르신들께서 체육시설 부족으로 운동을 못하시는 실정이며 체육시설을 좀 더 많이 확충하여, 체육활동을 하심으로 인해 의료비 절감은 물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체육활동 및 운동의 효능이 계속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의학적으로도 권장되고 있는 만큼, 체육과 운동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용인시와 함께 협의하고 토론하여, 시민들의 체육과 운동욕구를 충족시키므로 체육환경을 보다 밝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각종 생활체육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매년 수지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 생활체육종목과 민속놀이, 레크리에이션을 병행 실시해 구민 누구나 쉽게 참석하고 즐기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체력은 국력’이란 말을 항상 느끼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건강한 체력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진리는 불변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프로세스에 의한 국민행복 시대도 국민 모두가 건강한 체력과 정신으로 함께할 때, 이룰 수 있는 것 일 것이며, 국민 행복은 국민 스스로가 나서야한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일이, 민주평통의 역할임을 깨닫고 희망과 행복의 통일시대를 향해 한걸음씩 전진할 것입니다.

 
▶특별히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은?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신뢰프로세스에 의한 정신을 민주평통용인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하나 된 모습으로지켜 봐주시며,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을 부탁드리며, 의장님의 신뢰프로세스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4만 용인시민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건강하시길.......

 
◆윤재영 회장은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 석사이며, 특히 체육의 보디빌딩분야 전문가로, 선수 육성 · 발굴은 물론, 국가대표 감독까지 역임했고,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 용인시 보디빌딩협회장, 용인시체육회 상임이사, 수지구 체육연합회장, 동천동 체육회장 등을 맡으며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체육발전의 지대한 공적으로 대한민국 체육훈장 기린장, 용인시 문화상(체육부문)을 수상했고 그 외 사회봉사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과 전국지방신문협회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도 명예감사관직도 겸하고 있는 윤 회장은, 동천동 3대째 토박이로 부인 김응옥 여사와 2남과 함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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