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찬 도자 작품, 가마터, 자재도구 세척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동장 김현숙)은 4일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회, 부녀회 단체장 및 회원들이 동참해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수해로 시름을 앓는 주민들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폭우 피해지역을 포함해 동백호수공원, 시도 5호선 일대 등 동 전체에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토사가 유출되어 쌓인 배수로 주변을 집중 청소했다.

수지구 죽전1동(동장 조정권)은 4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노인회적십자봉사단체 등 관내 단체들이 합심해 모현면 수해 피해 현장인 대성학원을 중심으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35명의 참여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원하며 토사 정리, 쓰레기 수거 및 청소, 각종 집기세척 등 구슬땀을 흘리면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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