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처인구 남사·이동·백암면 대상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쌀의 안정적 생산으로 식량자급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처인구 남사면, 이동면, 백암면 지역 2,095㏊에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항공방제는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노린재류 등 병해충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방제기간동안 농약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선 우물, 장독대 등의 뚜껑을 잘 덮고 양봉과 축산농가는 축사와 벌통문을 막아 주어야 하며 시설채소, 화훼, 버섯, 친환경 재배농가는 농약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주고 노지채소나 가축사료작물 등은 농약살포 7일 이후에 채취할 것”을 당부했다.항공방제는 ▲11일 남사면 창․아곡지구, 이동면 전지역, 백암면 근곡지구 ▲12일 남사면 진목1지구, 백암면 백봉2지구 ▲13일 남사면 진목2지구, 백암면 백봉1지구 등 지역별로 나누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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