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3년 연속 결승 진출
용인시축구센터, 3년 연속 결승 진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11.05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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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축구사관학교

 
용인시축구센터(상임이사 김윤기) 소속팀은‘공부하는 축구선수’육성을 목표로, 출범 5년째를 맞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주최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에 2009년부터 2013년 현재 5년 연속 각 권역리그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국 초·중· 축구리그(중등부 25권역리그 216팀, 고등부 17권역리그 162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상위 64팀이 겨루는 왕중왕전에 출전해 2010년 원삼중 왕중왕전 준우승, 2011년 신갈고 왕중왕전 우승, 2012년 백암중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용인시 축구센터 소속팀은 3년 연속 상암 월드컵구장에서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지금까지 5년째를 맞는 왕중왕전 결승에, 국내프로구단 산하팀에서는 단 한번도 연속으로 결승에 오른 적이 없는 기록적인 성과이다.

올해에는 지난 11월 2일 강원도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U-15 광성중과의 준결승전에서 백암중이 아깝게 석패, 4년 연속 결승진출은 좌절되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2004년 4월 25일 준공한지 10년째로 새롭게 출발을 다짐하면서, 김윤기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꿈나무 축구선수를 우수하게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시키면서,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김보경, 김진수, 조찬호, 정인환, 이범영 이외에도 오재석, 석현준, 이승렬 청소년대표에 정현철, 조석재, 연민재 선수를 배출했으며 국내 프로팀에 40여명이 진출,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의 축구사관학교이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출정식을 갖고, 11월 1일 지방에 있는 목포축구센터, 창원축구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 후 고등부 왕중왕전이 열리는 거제시로 이동, 지난 11월 2일 서울공고와의 64강전을 승리해 32강까지 오른 신갈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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