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몰 제
일 몰 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11.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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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예산부족으로 인해 2014년도 사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약20%정도를 감액해서 사업보고서를 올리라는 지침이 내려진 가운데, 시민들은 수천에서 수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전시성 공연문화 행사(문화예술 분야)는 전체적으로, 시의 제정형편이 나아질 때까지 잠정적으로 보류내지, 예산을 전액 삭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들을 한다.

또한 시민들과 사회단체에서는 “사회단체장이 자기단체 활성화를 위해서, 용인시의 보조금만 탐낼 것이 아니라, 이번기회에 단체장들이 자기 개인의 돈을 단체에 기부해서 단체의 사업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태까지 자구책은 마련하지도 않고, 자생력도 없이 용인시민의 혈세만 가지고 사업을 했던 그런 단체들은, 일몰제를 적용해서라도 퇴출 시켜야하고, 그동안 자생능력과 활성화가 잘된 단체에는 보조금을 더 주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등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했다.

담당부서에서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시민의 혈세를 마치 자기 개인 돈 인 냥 담당부서에 와서, 돈 많이 배정 안 해 준다고 큰소리를 치는 등, 반 협박조로 사업비를 달라고 하는 몰상식한 단체장도 많다.”며 씁쓸해 하며 말하고 있다.

이런 잘못된 사고, 이런 못된 관행, 이제는 용인시도 정신 바짝 차리고, 학연 · 지연을 철저히 배제하고, 사회단체들의 사업을 철저히 관리 감독하여, 일몰제를 철저히 시행하여, 시민의 혈세를 더 이상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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