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 삭발투쟁의 장본인 이우현 전 의장
무엇이든지 깨끗하고 공정하게.
환경을 살리는데 앞장설 것.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투사로,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체육계, 문화예술계와 용인시 발전을 위한 관광산업과 사회저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항상 앞장서고 있는,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을 만나, 현재 그의 근황과 사회활동 사항에 대해서 들어 보았다. chs5761@hanmail.net

♣해병대 만기로 군부대 생활을 제대한 후로부터, 20년 동안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사업 이외의 활동으로 축구를 하며 많은 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이를 통해 보다 폭넓고 활동적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야간에는 해병전우회에 나가 15년 이상 방범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치안을 위해 봉사의 시간을 가졌고, 현재도 해병전우회, 원삼로타리, 경안천 살리기, 용인의제 21 농축산위원으로 활동하며, 늘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 체육회 전무이사를 맡아 체육회를 위해 일했고 2004년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를 맡아 축구, 배구, 테니스를 비롯한 35개 종목에서 현재는 45개 종목의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2008년에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통합하게 되어, 지금은 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있으며 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 용인시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체육인입니다.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써 용인시의 홍보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금껏 최선을 다했으며, 13년째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위해 진취적인 사고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음은 물론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까지 유치하게 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용인시가 체육과 문화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지는 활기찬 도시가 되기를 희망하며 더 많이 용인을 알리고 더 많이 용인의 발전을 생각하겠습니다.

♣용인을 위해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 했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알고 언제나 시민들의 편에 섰습니다.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용인시의회 의장으로 재임 중에는 삭발. 단식을 해가며 시민들을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용인시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분명 어느 위치에서든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통해 경영을 알고, 지금껏 정치를 알아왔으며 행정 또한 배웠습니다.
2006년 용인시장 출마에 낙선 하였고, 2008년 총선에서도 낙선 하였으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용인시는 희망이 있는 도시입니다.
이제는 정말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봉사할 사람을 시민들이 잘 판단하여 직접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경선제를 통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평가받고, 무엇이든지 깨끗하고 공정하게 후보자를 선정한다면, 분명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정치 선진국가로 도약할 것입니다.
▶정치가 발전 될려면?
♣무엇이든지 공정해야하고 깨끗해야 합니다.
항상 선거 때가 되면 지역주민들의 생각은 저 멀리 팽개치고, 오직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한 낙하산 공천을 통한 올바르지 못한 정치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되며, 다시는 이러한 불합리하고 잘못된 공천을 시민들에게 억지로 선택하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조금의 시간이라도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봉사하면서, 용인에서 용인을 위한 마음을 지닌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항상 겸손하고 무엇보다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국정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용인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내년도 총선에서도 낙하산 공천과 같은 불상사가 생긴다면, 아마 용인시민들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깨끗한 국민경선이든지, 각 정당의 당원 경선을 통해 많은 지지를 받는 사람에게 공천을 주어야 하는 것이 올바른 정치의 수순이며, 그래야 정당한 승리를 할 수 있고, 용인시의 진취적인 정치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의원, 시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인은 시민들의 머슴과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시민들의 존경을 받을 것이고. 참새처럼 말만하는 거짓말투성이의 정치인은 더 이상 시민들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용인의 정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말보다 앞서, 열심히 일하고 뛰는 적극적인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정치에 있어 여당과 야당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면 낙선자들은 당선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경을 이루어야 하며, 또한 당선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다 끌어안으며, 오직 용인시를 위해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야 합니다.
용인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써 상대방 후보자에게 좋은 공약이 있다면 그것을 깨닫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전직 국회의원, 시장, 의장, 도의원, 시의원들에게 경험과 조언을 듣기 위한 자문을 적극적으로 구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가감 없이 지적도 받아들이며, 또 그런 것을 행동으로 고쳐가야 하는 것이 진정으로 훌륭한 일꾼이고, 올바른 정치인의 모습입니다.
자신 스스로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때 시민들도 그것을 함께 느끼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할 때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정치, 경제.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애서 낙후된 용인시, 특히 기흥구와 수지구를 비교해볼 때 처인구가 가장 낙후된 구라는 것은 용인시민 누구라도 인정할 것입니다.
용인시발전과 낙후된 처인구 발전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