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 평온의 숲 자연장지 팀장
정경화 평온의 숲 자연장지 팀장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1.11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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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화 팀장

용인 평온의 숲 자연장지 홍보전시실 운영, 복무 및 물품 관리, 예산 집행을 책임지고 있는 정경화 팀장을만나 '용인 평온의숲' 자연장지에 대해 알아 보았다.

☘화단형 수목장과 봉안묘, 3월부터 실제 안치 시작

자연장지 시범구역의 경우 관내 주민과 ‘용인 평온의 숲’의 화장시설을 이용한 관외주민도 가능하며 사용료는 사전예약 시 선납해야 합니다. 안치위치는 시범구역별 지정된 자리가 아니라 안장 순서대로 안치되며, 사용기간은 최초 30년으로, 합장의 경우 마지막 안장 후 30년 연장이 가능합니다.

자연장지 조감도
자연장지 시범구역의 사전예약을 받는 장지는 봉안묘(가족-4위형 534기, 부부-2위형 508기)와 화단형 수목장(가족-6위형 132기, 가족-4위형 310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〇자연장지 시범구역 이용요금 (단위 : 원)

구 분

합 계

사용료

관리비

비고

봉안묘

가족단

4구형 (1구당)

관내

1,500,000

900,000

600,000

최초

30년

관외

2,300,000

1,400,000

900,000

부부단

2구형 (1구당)

관내

1,600,000

1,000,000

600,000

관외

2,400,000

1,500,000

900,000

수목장

화단형

6구형 (1구당)

관내

1,300,000

700,000

600,000

최초

30년

관외

1,900,000

1,000,000

900,000

화단형

4구형 (1구당)

관내

1,350,000

750,000

600,000

관외

2,000,000

1,100,000

900,000

용인시는 자연장 제도의 조기정착과, 저렴하고 편안한 장묘시설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16일부터 ‘평온의 숲’에 자연장지 시범구역을 지정하고, 장지(묘지)를 구하려는 시민을 위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화단형 수목장과 봉안묘로 구성되어 자연장을 원하면 화단형 수목장으로, 봉안을 원할 경우 봉안묘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단형 수목장지
화단형 수목장은 화장된 유골을 지정된 수목의 밑이나 주위에 묻어, 순수하게 자연으로 회귀하는 자연친화적 장사법이다. 평온의 숲의 추모목은 주목나무를 식재하여, 화단형 수목장 4위형과 6위형을 예약 중에 있습니다.
 
최근 새롭게 부각되어 주민이 선호하는 장지는 ‘가족형 봉안묘’입니다. 매장의 특성과 화장의 장점을 절충한 방식이며, 화장한 골분을 석물로 만든 가족묘에 가족단위로 모시는 형태로 2위형과 4위형이 있습니다. 화단형 수목장 442기와 2구형 봉안묘 508기는 지난해부터 조성되고 있으며, 4구형 가족형 봉안묘 534기도 금년 상반기 중에 안치가 가능하도록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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