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애향심 고취
12일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청소년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보도블럭 틈새와 도로변 가로수 아래에 잦은 비로 인해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서농동 직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6시경부터 2시간 여 동안 동주민센터 주변과 서천동 대로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이날 10시부터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고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해 선정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명, 안내 방송을 듣고 적극 참여한 주민들을 인솔하며 마을 이면도로 등 지역 구석구석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앞으로도 서농동 직원들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정화활동, 주민과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쾌적하고 청결한 내 고장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두은석 서농동장은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새벽 환경정화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내 고장 청결 운동에 노력한 청소년, 주민들이 고맙다”며 “지역 곳곳의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 점검해 동 주민센터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들을 즉시 해결해 나가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서농동으로 발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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