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학생 “ 자매도시 탐방
용인 중학생 “ 자매도시 탐방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1.08.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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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진도군~영천시~ 역사문화탐방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관내 근면 성실한 모범중학생을 선발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실시한 국내 자매도시 탐방일주 행사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정연호(고림중1) 학생은 “집을 떠나서 힘들기도 했지만 형, 누나, 친구들과 금방 친해져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세상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보고 만덕관에 들려 김만덕 할머님의 대단한 일생을 접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실력을 닦아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부쩍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 자매도시 탐방일주는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국토사랑 함양을 위해 올해 2회째 열렸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모범 학생 20명은 자매도시 제주시·진도군·영천시를 일주하며 제주문화역사탐방, ‘쉬멍,놀멍,즐기멍’ 제주 올레길 걷기, 승마체험 등에 참여하고 진도역사관, 명랑대첩지, 운림산방, 영천시 보현산 천문과학관, 임고서원, 영천댐 등을 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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