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사무실개소식 성황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사무실개소식 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5.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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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남경필 등 참석 격려

 
새누리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가 22일 ‘시민과 함께 하는 첫 번째 용인시장’이란 캐치프레이를 선거사무소 건물 벽에 걸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상임고문과 이우현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 이상일 기흥구 당협위원장과 새누리당 지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청원 상임고문은 인사말에서 “먼저 세월호 참사를 예방치 못해 사과 한다”고 말하며 “한 번만 용서하고 한 번만 우리 새누리당 정찬민 용인시장후보를 도와주고, 또한 새누리당 시·도의원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경필 도지사 후보는 “나도 용인 사람입니다. 정찬민 후보와 함께 경기도와 용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반드시 도지사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찬민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용인의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한 달 동안 하루에 2~3시간 잠잤다” 며 “누구보다 우리고장 용인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만큼, 용인시장에 꼭 당선시켜 달라”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남경필 후보와 정찬민 후보는 용인시 발전을 위한 공통 정책협약도 맺었다.
협약은 첫째, 용인경전철 사업 정상화와 둘째 역사․문화․휴양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세번째 멀티환승터미널 추진 등으로, 두 후보는 경전철 환승할인, 노선연장 등 용인경전철 사업 정상화와 활성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채 상환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의 각종 사업에 따른 도비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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