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경 용인시장후보, 시민소통 공약발표
양해경 용인시장후보, 시민소통 공약발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5.23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 소통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

 
양해경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장 후보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는 용인시정 문화로 싹 바꾸겠다.”며 시민 소통과 참여와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다.
양해경 후보는 23일 “경제가 어렵고 시 재정이 어려울수록,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민들로 꾸려진 시정평가단과, 시장 직속 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여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7가지 소통과 개혁의 공약으로 시정평가단과 시장 직속 고충처리위원회 외에도 ▶아파트연합회, 직능조직, 관변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시정 논의 정례화 ▶용인시 주요 정책에 대한 사전 공포제 운용 ▶시청과 시의회 합동 업무보고 정례화를 통한 시의회와의 소통강화 ▶주요 아파트단지 및 시설에 시장 직통 민원카드 비치 ▶시정 정보공개 확대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내실화 ▶성실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용인시에서 참여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 용인시 참여예산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시민과 행정부가 서로 대화와 소통의 문을 여는 방법을 실천해왔다”라며 “제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30년 시민단체 활동, 지역운동의 경험을 살려서, 바로 용인에서 미래형 시민소통 거버넌스의 모델을 만들겠다, 용인시민이 싹 달라진 시정의 자세와 소통구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해경 후보는 교육부 자문위원, 국가청소년보호 정책자문위원, 경찰청 시민단체협력위원, 국방부 민간자문위원, 수원지방법원 상담위원, 여성가족부 민간위원, 용인교육지원청 위센터 자문위원, 경기도 교육청 인사위원, 용인교육지원청 민주교육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민-관 소통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