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 에버랜드내 이솝빌리지에서 '전설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우담바라'가 피어 화제다. 우담바라'는 3천년에 한 번 핀다는 성스러운 꽃으로서, 사람이 이꽃을보게되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다.
에버랜드에 핀 우담바라는 총 14송이로 놀이기구를 점검하던 직원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우담바라'인지 소위 말하는 '풀잠자리 알'인지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으나, '우담바라'의 명성 때문에 에버랜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한 팔로워는 "사진으로라도 '행운의 꽃'이라는 우담바라를 보니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기쁨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우담바라'를 직접 보러 올 고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해당 지역에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가이드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상은 에버랜드 홍보팀이 기자에게 보내온 보도자료다.

하지만 기자가 여러경로를 통해 알아 본 결과 이것은 우담바라가 아니라 풀잠자리알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에버랜드에는 전문가가 없어서 이런 허위 보도자료를 내었는지 궁금하다.

자기들 사업에 이용할려고 이런 시민을 기만하는 보도자료를 낸 에버랜드는 시민들에게 사과성명서를 발표해야 하는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