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총경 이 석)에서는 17일(목) 오전 10시, 용인서부경찰서 2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지구대․파출소장, 관내 21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되돌아보며, 근절 의지를 재다짐하고 4대 사회악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계방학을 앞두고,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폴리스의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2014년 상반기 용인서부경찰서의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사항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학부모폴리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상반기 적극적 활동으로 귀감이 된 4명의 회원들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및, 그간 학부모폴리스들의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제작, 상영하여 근무의욕을 고취시켰으며, 양해경 용인성폭력상담소장을 초빙하여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성폭력」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되었다.

학부모폴리스 연합회장은“학부모폴리스로 활동하면서, 내 자녀와 친구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눈으로 보며, 많은 것을 공감하고 배울 수 있었다.”며 “더욱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로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석 경찰서장은 “교내에서 학교폭력 발생이 가장 많은데 이를 예방할 중추적 역할뿐 아니라,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한 각종 활동에까지 참여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경찰과 협력단체 간 긴밀한 협조와 신뢰로, 더욱 살기 좋은 용인서부 관내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