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푸치니 ‘투란도트’ 상영
용인문화재단, 푸치니 ‘투란도트’ 상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7.23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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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포은 아트홀에서 상영

 
유료 객석 점유율 80% 이상으로 매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포은아트홀 대표 상설 공연 〈씨네오페라(CinéOpéra)〉! 푸치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투란도트」가 오는 7월 26일(토) 오후 3시 포은아트홀에서 상영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푸치니 시리즈(Puccini Series)’는 5월 24일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을 시작으로 「투란도트(Turandot)」(7월 26일), 「토스카(Tosca)」(9월 27일), 「라 보엠(La Bohème)」(12월 27일), 총 4개 작품이다. 이 중 두 번째 작품인 「투란도트」는 푸치니 최후의 오페라로, 작가 카를로 고치가 쓴 『투란도떼(Turandotte)』란 우화극을 바탕으로 작곡되었으며, 대중에게는 남자 주인공 칼라프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상영되는 메트로폴리탄오페라의 「투란도트」는 프랑코 제피렐리가 연출했으며, 중국풍 색채를 매우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표현한 웅장한 프로덕션을 접할 수 있다. 마리아 굴레기나가 ‘투란도트 공주’ 역을 맡았고, 지난 「나비부인」에서 ‘핑커톤’ 역을 맡았던 마르첼로 지오르다니가 이번에는 ‘칼라프 왕자’로 출연한다. 또한 지난 6월에 상영된 구노의 「파우스트」에서 가련한 여인 ‘마거리트’였던 마리나 포프라프스카야가 칼라프에 대한 사랑으로 목숨을 바치는 ‘류’로 변신, 〈씨네오페라〉를 연속으로 관람하는 대다수의 관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과 초·중·고생 3천원 티켓 가격은 계속되며, 8개 전 공연 중 어느 공연이든 원하는 공연을 4개 이상 일괄구매하면 40%, 3개 일괄구매하면 3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씨네오페라’ 푸치니 시리즈-「투란도트」
○ 일 시 : 7월 26일(토) 오후 3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출 연 : 지휘_안드리스 넬슨
연출_프랑코 제피렐리
출연_마리아 굴레기나(투란도트 역), 마르첼로 지오르다니(칼라프 역),
마리나 포프라프스카야(류 역), 사무엘 라메이(티무르 역)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초·중·고생 본인 3천원
○ 예 매 : 031-260-3355, 58 / 용인문화재단(www.yicf.or.kr) / 인터파크 티켓
○ 할 인 : 4개 공연 일괄 구매 40% / 3개 공연 일괄 구매 30% /
4인 이상 일괄구매 30% / 20인 이상 전석 40%
○ 예매문의 : 031-260-3355/58

씨네오페라 전체 상영일정
푸치니 <나비부인> - 2014년 5월 24일
구노 <파우스트> - 2014년 6월 14일
푸치니 <투란도트> - 2014년 7월 26일
오펜바흐 <호프만 이야기> - 2014년 8월 30일
푸치니 <토스카> - 2014년 9월 27일
마스네 <베르테르> - 2014년 11월 20일
푸치니 <라 보엠> - 2014년 12월 27일
비제 <카르멘> - 2015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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