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렬) 축구동호회 피스키퍼(회장 김영곤)팀은 9월 15일 용인 수지레스피아에서 열린 제7회 경기청장배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수원서부, 의정부, 안산단원서 등 4개 팀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8. 30일부터 시작된 경기청장배 축구대회 예선경기는 경기청 소속 41개 경찰서 각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뤘으며, 경기청 북부권, 남부권, 서부권, 동부권에서 각각 북부권은 의정부서, 남부권은 용인동부서, 서부권은 수원서부서, 동부권은 안산단원서에서 우승하여 권역 대표로 이날 출전하여 정당하게 경기를 치루며 소통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년 전국대회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용인동부경찰서 피스키퍼팀은 수원서부서와의 4강전, 그리고 의정부서와 결승전 시합을 하면서 서로 땀 흘리며, 격려를 해주는 등 동료애를 발휘하였고. 우승한 용인동부서는 함께한 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며, 또한 함께 열심히 뛰어준 다른 팀은 용인동부서를 축하해주는 등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마련한 좋은
시간이 되었다.

준결승에서 용인동부서는 수원중부서를 4대3으로 물리쳤고, 결승전에서는 의정부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결과 4대2로 승리,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용인동부서는 7회째인 이번 대회에서 4번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경기 경찰 축구 최강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10월부터 펼쳐지는 전국 본청장배 시합대회에 경기경찰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