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무보수성이란 그 가치가 너무나 커, 가격으로 가치를 환산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라는 좌우명으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8년 동안 용인시 지체장애인협회에 매월 10만원씩 8년을 후원하며 봉사를 해왔으며, 그 후 2006년부터는 장애인협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하였고, 최근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 회장으로 임명받은 전욱재 회장을 만나, 용인시 장애인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꼭 고쳐야 할 것이 있는지 그의 솔직한 말을 들어보았다.
천홍석기자 chs5761@hanmail.net
용인시에서는 감사를 꼭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장애인들의 말에 귀를 기우려 주세요.”

♣척추장애인으로서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 봉사활동은?
♥1996년도부터 매월10만원씩 8년 동안을 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7월부터 (사)한국장애인예술문화진흥협회의 회장으로 임명받아, 저소득층과 장애인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되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봉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2014년 1월부터는 헌옷수거 재활협회에서 받은 후원금과 자비로, 보조금을 못 받는 용인시 관내에 장애인 베드맨턴협회, 척수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곰두리봉사회, 신장장애인협회, 단체에게 쌀 또는 후원금을, 몇 달에 걸쳐 장애인 단체장에게 2~3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으나, 신장장애인 단체장을 제외하고 후원금을 받은 장애인단체장들은 기부금 영수증 한 장 (사)한국장애인예술문화진흥협회에 제출한 단체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오르지 봉사에만 전렴 하였습니다.
2014년 3월1일 행사를 앞두고 용인시 (사)한국장애인예술문화진흥협회 경기도협회의 문제로 더 이상 (사)한국장애인예술문화진흥협회를 이끌고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2014년3월15일 가칭 (사)한국장애인복지회 이름을 걸고, 한국을 빛낸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레스링)와 프로복싱 세계챔프 장정구(복싱)문성길(복싱)이남의(복싱)박종팔(복싱)황충재(복싱)와 연예인도 초청하여, 용인시 노인ㆍ장애인들에게 함께 봉사하는 “사랑의 짜장면”1,000 그릇 무료로 식사 제공 했으며, 선물로는 돋보기안경 1.000개 등 소외계층의 어르신들께 증정하는 봉사를 하였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했는지...?
♥먼저 용인시청 노인 ㆍ 장애인과에 부탁을 해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장애인분을 추천받아 받아, 헌옷협회에서 받은 후원금과 그리고 자비로, 음지에서 홀로사시는 어른들이 뉴스에도 방영 됐듯이, 아무도 모르게 쓸쓸히 돌아가시는 사고가 많이 생겨서, 예방차원에서 새벽에 문을 두드리는 우유배달을 시작 하였습니다. 또한 신장장애인협회와 장애인 농사 짖기 일터도 만들어 운영했으며, 노인 ㆍ 장애인을 위한 연탄배달, 무료급식 등을 했습니다. 이렇게 정부 보조금도 안 받고도, 쉬지 않고 계속 자비와 후원금으로 봉사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주로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사회 저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조금이라도 충족시켜 주기위한 문화예술 단체입니다. 또한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들을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협회 이름으로 봉사를 시작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벌써 회원이 1.0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늘 협회 사무실에는 하루에 찾는 회원이 100여명이상으로, 열심히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이웃돕기 생필품 전달, 이ㆍ미용 서비스, 복지시설의 행사지원 등 내실 있는 방법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2014 11월과 12월에는 김장철을 맞아, 가락동 시장에서 김장 갓 1.000단, 알타리무 1.000단, 쪽파2.000단, 물미역 100박스, 양파 300망 등, 노인ㆍ장애인 약500가정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11월 29일에도 저소득 소외계층 노인ㆍ장애인들 가정에 “사랑의 연탄2.700장 배달” 과 협회 회원들에게 “김장 김치” 150박스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였다.
2013년도에 이어 2014년 12월6일 노인ㆍ장애인을 모시고, 용인시청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가수 겸 작곡가 철이와 베짱이(이철식) 및 여러 연예인을 초빙하여, 공연도 즐기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로는 참여자 전원에게 갈비탕 1.000개와 500개의 돋보기안경을 선물하는 등 저소득 ‘노인ㆍ장애인 돕기 행사’를 했습니다. 또한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는 용인시 원로 장애인을 우대하여 매월 20여명를 모시고 장애인단체를 이끌고 나아가는 조언도 듣고 식사도 대접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협회에서는 장애인 수급자에게, 컴퓨터를 무료로 수리해주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12시에서 2시까지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본.협회 임원 조세원 문화단장이 음악에 소질이 있는 분들에게 음악색스폰 연주로 강의하기도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4월쯤에는 ‘용인시 노인 ㆍ장애인 노래자랑’을 준비 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 행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다음에서 한국장애인문화협회치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후원 해 주시는 분들의 활동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 총 회장이신 이일수 회장은, 20여 년 동안 용인시 씨름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체육인으로서, 용인시 지체장애인협회 (전)후원회장을 지내셨고, 장애아동 부모회, 주간보호센터에 1.000만원의 건축후원을 하시고, 또 노인어르신 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주체하시는 등, 용인시 노인ㆍ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용인시에 3만 명이 넘는 장애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용인시에 활동 장애인은 통계상 0.8프로 약 2,480 명밖에 없습니다. 중증 장애인은 재가(집에서) 장애인, 급수가 낮은 장애인은 직장을 다니며, 생계를, 차 상급 장애인 과 수급자 거동 장애인만 각 시설 또는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 단체에 중복으로 회원을 명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좀 더 열심히 봉사하여 소외된 재가 장애인을 찾아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2015년에도 이일수 회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소외된 노인ㆍ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봉사활동을 강조하였다.
특히 용인시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외에도, “용인시에 등록된 장애인단체에서도 형식적인 위문 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돕는 일을 해야 한다.” 며 총 회장님께서도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2015년도 희망의 청양띠 해,
용인시 노인ㆍ장애인 여러분들 가정모두에게 희망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너무행복해 보이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