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중시하는 친환경 기술의 글로벌 리더’를 외치며, 후손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또한 용인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세계 물 산업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바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소재한, 주식회사 에코니티(장문석 대표이사)를 방문, ㈜에코니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들어보았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기술”
“대한민국의 고품질 제품을 통한 세계시장 수출 기여”

(주)에코니티는 1998년 설립한 회사로, 친환경적인 수 처리용 분리 막을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연구개발 및 상용화하여, 국내 수 처리용 분리 막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수 처리용 분리 막을 이용한 설비와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리막 전문회사로,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시장에서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신제품개발과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분리막 분야의 실적 및 경험이 풍부한 석・박사급의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전담부서에서는 Membrane Technology, Operation Technology 및 Production Technology의 세 가지 기술개발에 중점을 둔 MOP System을 적용하여 멤 브레인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오고 있다.

“국내 기술로 독창적인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적인 수 처리 기업이 되겠다.”

창립 이래 18년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으로‘수 처리용 분리 막’ 하나의 아이템으로 매진한 ㈜에코니티는, 부단한 소재 기술 개발을 뛰어 넘어 엔지니어링 기술과 융합함으로서 제품 제조, 시설 시공, 유지관리를 통합솔루션을 구축하게 되었고, 국내 시장 1위를 발판으로 수 처리 세계 1위 기업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주)에코니티는 분리 막 제조업체 중 이례적으로 제품 사후 유지・관리까지 책임진다. 공정 특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처리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각종 설비 내구연한을 반영해 유지・관리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설비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운영인력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장문석 대표는 “에코니티는 설계 제안・시공관리・유지관리 서비스가 강하다.”며 “분리 막 공급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파트너인 건설사들이 선호한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단순하지만 실행하기 힘든 경영 방식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기술연구, 고품질 분리 막 생산 및 철저한 품질관리, 최적의 맞춤설계, 무결점 시공, 신속 완벽한 기술지원과 같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주)에코니티는 보편적으로 분리 막 제조에 이용되는 기술인 상 분리법(NIPS) 열 유도 상 분리법(TIPS) 연신 법(Stretching)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국가에 특허를 보유함으로서 제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외산 분리 막과 경쟁해 국내에서 최다 적용실적을 보유함으로써, 그 우수성과 전문성까지 인정받았으며, 최신 기술인 연신 법은 제조단계에서 발생될 수밖에 없던 오염물질 발생을 완전히 배제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서 전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업체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다.
특히 에코니티가 보유한 연신 법은 열연신과 냉연신을 독특한 방식에 의해서 조합하는 독창적인 기술이다.
또한 서랍형태의 카트리지 형 모듈은 관리자 입장에서 분리 막 취급을 용이하도록 만든 제품으로 쉽게 탈부착이 용이한 크기로 개발됐다.
가볍고 탈부착이 용이한 구조는 관리자 누구라도 쉽게 분리 막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인력을 감소시킬 수 있어, 수요자로 하여금 운영에 필요한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듈에 맞게 개발된 프레임은 분리 막의 집적 율을 높여 설치면적과 송풍량을 절감함으로서, 초기투자비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개발됐다. 이러한 기술적 독창성과 우수성은 향후 에코니티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시장 확대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분리 막 기술을 이용한 MBR(Membrane Bio Reactor) 공법은 1990년대 초반 활성슬러지 반응조에 분리 막을 침지시켰을 때, 분리 막 표면의 오염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실용성이 대폭 강화됐다.
에코니티의 대표적인 MBR공법인 KSMBR공법(환경신기술 인증 제 142호, 검증 제 84호)과 e-MBR공법(환경신기술 인증 제 337호)으로 처리한 수질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은 3mg/L, 고형물(SS)은 1mg/L, 총질소(T-N)은 10mg/L 이하로 최근 법 개정으로 강화된 수질기준보다 양호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국내 수질기준을 안정적으로 만족시키고, 현장 시설관리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국내 MBR시장 최대실적인 약 2,000여개소(약 700,000톤/일)에 적용되어 운영중이다.

장문석 대표는 “국내외 하수처리장의 큰 흐름이 막 분리 공정으로 전환되는 만큼, 물 재 이용률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물 순환 시스템에 일조하는, 세계 최고의 수 처리용 분리 막 기술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에코니티는 2011년 용인부지에 제 3, 4공장을 신축함으로써 18,000㎡의 대지에 공장 4개동에서 1,000,000㎡/년 이상의 수 처리용 분리 막을 제조할 수 있는 대량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되어, 국내 최대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를 통하여 국내 외 수요에 따른 공급을 차질 없이 생산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국 서부와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하여 본 기술을 알리는 등,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요자의 요구에 귀 기울여 제품 성능은 물론 다양한 원수를 처리하기 위한 솔루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에코니티는 하수처리사업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정수처리사업, 방류수 및 하수 재이용 사업, 해수담수화 전처리 사업 등으로 영역 확대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열정이 가능한 업체이다.

“제품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획득한 California Title 22.”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많은 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년 가뭄으로 인한 피해와 가용 수자원 부족 등으로 물 재이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일찍부터 정책적으로 물 재이용에 대한 기술표준(이하, California Title 22)을 마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물 재이용에 대한 기술 수요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지역이다.
미국 국립과학재단(보건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하는 비영리 기관)의 NSF 인증이 세계적인 공인 인증으로 발전한 것처럼 증가하고 있는 물 재이용 산업에 있어, 'California Title 22'는 물 재이용과 관련해 국제적인 공인 인증으로 효력이 높아지고 있어, 현재 거대 시장의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California Title 22' 인증이 필요하다.
캘리포니아주가 수립한 ‘California Title 22’의 경우에서도 막 공정을 이용한 분리 막 제품의 경우는 가장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나타내는데, 이는 막 공정(MF/UF/NF/RO)을 통과한 처리수의 경우, 처리 수 탁 도가 24시간 이내 전체 시료(1440시료/일) 중에서 95%이상에서 0.2 NTU이하를 나타내야 하며, 모든 시료 중에서 0.5 NTU 이하로 유지되어야만 통과 될 수가 있다.
에코니티의 CF series 제품의 경우, 2012년 5월초부터 미국 Chino(IEUA) 하수처리장에 테스트 운영을 시작하여, 8월 말까지 약 4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전체 모든 운영 기간 동안 처리 수 탁 도가 0.1 NTU 이하였으며, 또한 운영의 마지막 기간 동안에는 평상시 운영된 분리 막 플럭스(0.6m/일) 보다 2배 이상의 높은 고 플럭스(1.25m/일)로 운영되어 제품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하여 에코니티의 CF-series 침 지식 분리 막은 앞으로 선진 미국시장에서도 제품의 적합성을 인정받아, 향후 대한민국의 고품질 제품을 통한 수출 장려 기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국가적 브랜드를 고취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인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Caliafornia Title 22’와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NSF인증을 얻으며 국제적인 신뢰성을 쌓은 에코니티의 첫 성공은 카자흐스탄에서 이루어졌다.
세계 최대 철강 업체인 Arcelormittal의 카자흐스탄 공장의 산업용지표수 재이용 사업에 UF분리 막을 납품하게 되었다.(시설용량 6,720㎥/일, 계약금액 813,200USD) 북미 지역 최대 수 처리 분리 막 공급 업체인 P사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가격 경쟁력 보다는 기술력이었다. 세계 최대 철강회사인 A사의 발주사업인 만큼 요구하는 기준은 까다로웠다. 몇 년간 에코니티가 취득한 각종 국제 인증은 입찰 기준을 만족하였으며, 경쟁사인 미국의 G사, P사 등 세계적인 분리막 공급회사들의 기술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카자흐스탄 사업의 수주를 위한 ECONITY 한국 본사와 미국 법인의 Co-work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미국 법인에서는 각종 문서와 기술 PT 등을 능숙한 영어로 진행하며, 글로벌 기업 Arcelormittal에 언어에 대한 신뢰성을 주었다. 한국 본사에서는 Client를 초청하여 공장 견학, 실 가동 현장 견학 등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동남아시아 지역 영업활동의 기점은 말레이시아다. 말레이시아 하수처리분야를 총괄하는 ‘하수처리청(JPP:Department of Sewage Service)’은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과 비슷한 ‘River of Life'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70,000㎥/일 규모인 Jinjang Kepong지역의 하수처리장에서는 선진 기술인 멤 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하수처리기술을 도입하며, 에코니티의 제품이 적용 예정이다. 영업 및 설계 담당 직원을 현지에 1개월간 상주시키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며, 발주처의 신뢰성을 쌓은 것이 주효했다. 세계5위 규모의 하수처리장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시공사 선정 단계에 있다.
이들 지역 외에도 중동의 쿠웨이트, 오만, 사우디 등 주요 발주처에 벤더등록을 신청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