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부터 전문요리인까지 20팀 참가

이영옥 씨는 용인의 대표 브랜드인 성산한방포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도록 맛깔스럽게 양념한 부드러운 떡갈비를 만들어 대중성과 보편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용인시 음식문화축제 요리경연대회는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9월30일 행정타운 후면주차장에서 일반음식점 10팀과 시민·학생 10팀 등 20팀 33명이 참가해 모두 14개 출품작이 우수음식 및 인기음식 등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주부, 전문요리사 등 경연 참가자의 폭이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실력 또한 아주 좋아졌다는 총평을 받았다. 출품작들은 맛, 향, 미적요소, 전문성, 독창성, 상품성 등을 고루 평가받았다.


시민들이 즉석에서 품평해 수상하는 인기상은 ‘죽전휴게소’ 신승면 씨의 용인백옥쌀 버섯 덮밥, ‘포곡고.태성고팀’의 영양 듬뿍 숙회 샐러드가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 농축산물 주재료 요리가 용인 음식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수상자들에 대한 격려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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