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바자회 수익금 650만원 기탁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지난 9월 6일 개최한 음식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이번 청소년 장학금 외에도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불우이웃 등 110가구에게 가구당 1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마련해 지원했다.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9개동 117명의 회원으로 구성, 월2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지도단속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는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음식바자회를 열고 2011년 현재까지 총200여명의 청소년에게 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기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힘쓰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등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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