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감 행정 업무 추진

이번 배부 행사는 2010년에 2회 실시한 무료 배부 행사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지역 내 수거한 무단 방치 자전거 151대 가운데 정비가 완료된 재활용 자전거 131대중 77대를 생활 여건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부하는 것이다.
정비 완료된 나머지 54대의 재활용 자전거는 용인시 본청 청소행정과 및 읍·면·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치해 신속한 민원 해소를 위한 시민체감 행정 업무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관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정비하여 재활용함으로써 도시환경 개선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부각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자전거 재활용에 힘써 자전거가 녹색교통 수단으로 시민 생활 속에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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