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처인어린이집(원장 이은주)에서는, 지난달 원아들이 집에서 소장하고 있던 물건들을,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 전부를, 용인장애인문화협회(회장 전욱재)에 전달하는 성금전달식을 했다.

이날 이은주 원장은“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부모님들과 원아들이 참여하고 싶다고 해서,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장애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수즙은 듯 말했다.

한편 용인장애인 문화협회 전욱재 회장은“어린 천사들이 이런 좋은 생각을 해서, 바자회를 개최하여 남은 수익금을 전달 해 주니 많이 고맙고, 우리 어린 장애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