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연탄배달과 김장김치 배달 봉사활동
(사)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연탄배달과 김장김치 배달 봉사활동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12.06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하는 동행, 그들이 있기에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다.

날씨가 매섭게 추워지는 겨울이 오면, 몸도 마음도 유난히 더 추워지는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단이 있어 찾아보았다.

(사)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전욱재)에서는, 올해로 8년째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로, 홀로사시는 어르신 가정과 장애인가정마다 연탄 750장(총 4.500장), 쌀10kg 10포, 라면 10박스, 김장김치 10kg씩을 남사면에 3가정, 그리고 양지면에 2가정에 봉사자 50여 명과 직접 전달하는 봉사를 하였다.

백군기 용인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남사면의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 격려하기도 하였으며, 연탄배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연탄을 날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처럼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에 정말 고맙다”며 “이 같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욱재회장
전욱재회장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회 전욱재 회장은 “요즘 도시가스가 보편화되어 있는 도심을 벗어나,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는 도시가스 혜택이 어려운 동네에 살고 계시는 어려운 분들을 읍, 면, 동사무소 추천을 받아, 2013년도에 연탄 2,000장을 시작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명실공히 8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해 나갈 계획” 이라며 “모든 봉사는 용인중앙감리교회와, 여러 봉사자분들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라면, 비영리 단체 설립 목적을 성실히 지키며, 진심을 다하여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탄배달 행사에 직접 참여한 지 4회째 되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권요섭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에 어려움 많은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수고하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사)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에서는 지난 11월 29일에도 김장김치 배달 봉사활동으로, 위 봉사자분들과 김장김치 총 2톤,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나눔 활동도 하였다.

한편 남성봉사단 최중완 회장과 여성 봉사단 신광자 회장 등은, 장애인문화협회 봉사단을 이끌며, 매주 3회에서 4회씩 법이 정한 소외 계층 분들에게, 빵과 야채(식자재) 또한 생필품을 나누어 드림으로서, 어려운 분들에게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며,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누구보다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 응원하기

용인종합뉴스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계좌(농협) : 351-1135-7857-33(용인종합뉴스)1.000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