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김량장점 앞마당에서 ‘제11회 사랑의김장나누기’행사를 용인농협(여성임원,고주부,부녀회,농촌사랑봉사단)부녀회원 40여명과 농협용인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와 배추1,000포기를 김장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배추1,000포기를 (10kg 400상자)부녀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을 양지면에 있는 무법정사 등 소외된 분들과 복지시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밤낮 없이 고생하고 있는, 중앙동파출소 외 4개동 파출소에 김장 김치를 골고루 전달해 주었다.
조규원 용인농협조합장은“인가된 시설보다는 소외된 시설과 용인농협 여성임원,고주부,부녀회,농촌사랑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추천하여, 김치를 나누어주기로 결정, 정말 소외된 분들에게 한포기의 김치라도 더 갈 수 있도록 한마음을 모와, 오늘 이런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용인농협 여성임원,고주부,부녀회,농촌사랑봉사단 회원 여러분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며 선정된 이웃들에게 김장을 전달해 주러 자리를 떠났다.
부녀회원 정모씨는“해마다 이런 뜻있는 행사를 하는 용인농협주부대학 회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가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 한포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하였다.
용인농협은 해마다 각 단체회원들이 김장을 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겨울을 따뜻한 겨울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