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과 정치꾼
정치인 과 정치꾼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1.12.11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위해 일할 사람 선택해야

우리 사는 사회에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상위층 직업이면서, 제일 뒤떨어진, 또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꼴찌를 하고 있는 직업이 바로 정치라는 직업일 것이다.
참으로 슬프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직업이다.
왜 그럴까?
혹시 그것은 정치인과 정치꾼을 혼동해서 그런 것 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치인은 글짜 그대로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나라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최대 권력기구이며, 정치꾼이라 함은 조그마한 권력으로 정치인을 빙자하여, 국민들 민원이나 어려움은 뒷전이고 자기 개인의 사리사욕을 챙기는 못된 사람들을 세간에서는 정치꾼이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정치인들의 최근 행태를 보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 한다고 해 놓고선, 큰 정치를 할 수 있게 국민들 앞에 고개 숙여 엎드려 절하며, 표를 구걸 할 때는 언제고, 당선되니 자기들끼리 국민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치고 받고 싸우는, 정말 웃기는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은 도데체 국민을 알기를 자기들 하수인쯤으로 생각 하는 것 같다.
또한 어떤 정치인은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거드름을 피우는 못된 정치인들이 다수 있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대다수 정치인들을 욕 먹이고 있다.

내년 4월 11일이면 국회의원을 다시 뽑는 제19대 총선이다.
벌써부터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고, 지역을위해서는 아무것도 한일이 없고, 중앙 정치무대에 빌붙어서 기회만 엿보던 한심한 정치꾼들이 서서히 지역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 같다.
절대로 이런 사람들을 표로 심판하여 두 번 다시 정치권에 발을 못 붙이게 하는 것 역시 시민들의 목인 것이다.
정말 지역과 나라를 위해 어떤 사람이 중앙무대에 올라가서 큰일을 해야 할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우리 사는 용인시에는 국회의원 나리님들이 세분이나 되는데, 그중 한분은 정말 지역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에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동분서주 뛰어 다니며 일을 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고, 또 다른 두분의 국회의원 나리들은 도데체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지역에는 거의 만나 볼 수가 없다.
혹시 또 다른 혼자만의 야망을 키워 나가는 중은 아닐까?
그렇다면 그 나리들을 용인에서 철저히 밀어내어 퇴출 시켜야 할 것 같다.
자기 개인의 출세를 위해 용인시민들을 볼모로 밝고 간다면, 어떠한 변명이나 이유가 있다고 해도 용서하지 말고 또한 절대로 속아서도 안 될 것이다.
여태까지 그들이 걸어온 것과 정치 행보를 토대로 볼 때, 그들은 철저히 자기들만의 괴변과 변명을 시민들에게 늘어놓을 것이 분명 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국민을 제일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그런 덕망 있는 사람을 우리는 선택해야 할 것이다.
정당의 끄나풀이나 잡고 매달려서 당선 될려는 그런 몰염치한 사람들을 우리는 철저히 가려내야 할 것이다.
비근한 예로 용인시청의 직원들이나 각 단체의 장에게 공갈이나 협박 비슷한 짓을 해서 자기 개인의 사리사욕을 챙기는,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을 철저히 고발 하든지, 아니면 절대로 청탁을 들어주지 말도록 하여, 정치권에서부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정치제도에도 문제가 있다.
선진외국처럼 과반수이상의 표를 얻지 못하면 선거를 다시 치루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전체투표인은 생각하지도 않고 투표자들 중에서 한표라도 이기면 당선되는 전 근대적인 선거를 우리나라는 벌써 몇십년째 해오고 있는 것이다.
정치 병페중에 최악의 병폐인데 정치인들은 이런 악법을 고치려 하질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 국민의 힘으로는 악법을 바꿀 수 없는 것이 한계이기 때문에, 선거 때가 되어 그런 못된 악법을 고치겠다고 공약을 내건 후보자가 있다면, 소중한 표를 행사하여 그런 후보자들을 정치권에 들어가도록 하여 악법을 고치게 만들어야 할 책임 역시, 국민들에게 있는 것이다.

용인시에도 서서히 총선의 바람이 일고 있다.
정말 시민들에게 묻고 싶다.
용인시에 제대로 된 정치인이 있기는 있는 것인지?
용인시와 시민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질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