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내빈,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송년행사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기관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어 자원봉사자를 위한 송년음악회와 백옥문화 예술단 창단식 등이 선보였다.

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복지관 이용고객과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함께 2011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 사업에 대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용인시 노인복지관은 현대식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하루 평균 이용자가 1,300여명에 이르는 등 지역대표 노인 여가활동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으며 우리시 사회복지의 중심에 서 있는 노인복지관으로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